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이용제。
『한글 타이포그래피 읽기』
검색
소개
구독
이용안내
로그인
『한글 타이포그래피 읽기』
소개
구독
이용안내
로그인
타이포그래피 이야기
활자를 디자인할 때 알아야 하는 것
개념정리
용어정리
한글생각
한글 글자체 소개
펼치기/접기
받은글
전체글
공개글
많이본글
크기마다 다른? [최지혁체]
이용제 2022.12.27
첫 한글 새활자인 [최지혁체]는 1호(추정), 2호, 5호 세 가지 크기의 활자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2호 활자와 5호 활자는 1880년 또는 그 이전에 주조된 활자이며, 1호는 불확실하지만 1890년 이후에 주조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세 크기의 활자에는 각각 공통된 부분과
첫 한글 새활자 [최지혁체]
이용제 2022.12.27
활자는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줄곧, 당대의 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한글 활자 역사에서도 예외가 없습니다. 전통적인 주조방식으로 만드는 옛활자에서 서양의 주조법을 개선한 전태법으로 만드는 새활자로 바뀌는 역사적인 순간도 그랬습니다. 새활자는 전태법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전태활자라고
교과서용 글자체 [초등소학체]
이용제 2022.12.22
조선왕조는 1800년대 후반으로 갈수록 정치와 사회가 불안정했습니다. 1897년 나라 이름을 대한제국으로 바꾸고 여러 정치 사회 제도의 개혁을 시도했으나, 일본 등에 의해서 방해받았습니다. 특히 나라가 위태로워지면서,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는 교육을 시도했지만, 그 성과를 거두기 전에
교과서용 활자 [독본체]
이용제 2022.12.20
한글이 창제된 뒤에도 한자가 나라의 공식 문자였습니다. 한글은 ‘언문’으로 불리며 백성(남녀노소)이 쓰는 비공식 문자였습니다. 그리고 450년 정도 지난 1894년, 고종 임금님은 나라를 개혁하려는 의지를 담아, 한글을 나라의 공식 문자라는 뜻에서 ‘국문’으로 공표했습니다. 바로 다음
나라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학부인서체 한글]
이용제 2022.12.15
한글 글자체 변화에서 첫 번째 큰 변곡점이 옛활자에서 새활자로의 전환입니다. 김진평 선생님이 옛활자말기(1801~1863년)에서 새활자시대의 도입교체기(1864~1909년)라고 부른 시기입니다. 사실 이 시기는 나라의 기운이 쇠퇴하여, 나라를 다시 살리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했던 때라
조선시대 마지막 한글 금속활자, [재주정리자 한글]
이용제 2022.12.13
조선시대에 주조한 많은 금속활자 중에 한글 금속활자도 여럿 있습니다. 그중에서 조선왕조가 만든 마지막 한글 금속활자가 [재주정리자(再鑄整理字) 한글]입니다. [재주정리자]는 정조임금님 때에 만들어진 한자 [정리자] 활자가 철종임금님 때인 1857년 화재로 소실되어, 다음 해인 1858년
경제성에 따른 글자체 변화 [방각본체] ②
이용제 2022.12.06
인류가 시작되고 불과 10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일상에서 깎고 새기는 일이 많았습니다. 어릴 적 미술 시간에 조각칼로 나무를 파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손재주가 있어서 칼로 나무를 잘 깎고 새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새겨야 하는 선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엉뚱하게 파내는 사람도 있었
조선시대 후기, 민간서체 [방각본체] ①
이용제 2022.12.06
한글은 창제 뒤, 궁을 중심으로 여성과 불교(불경)를 통해서 확산했고, 400년이 지난 뒤에는 방각본 한글 소설이 크게 유행하면서 한글이 민간에 널리 퍼졌습니다. 특히 조선 후기에 많은 한글 목판본이 만들어지면서 넓게 확산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나라에서 만든 목
나무에 새긴 글자체 특징 ‘각’
이용제 2022.11.30
옛 한글 글자체 중에서, 나무에 새겨서 찍은 글자체는 날카로운 글자의 획이 확연히 눈에 띕니다. 그러나 나무에 새긴다고 해서 글자체가 모두 날카로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나라에서 간행했거나, 왕실에서 지원하여 절, 또는 양반가에서 간행한 목판본은 정교하게 글자를 새겨서 글씨인지 인쇄한 것
⟪고산유고⟫의 목판 글자체
이용제 2022.11.29
조선시대 중기 이후의 한글 글자체 변화는 사람이 직접 글을 베껴 쓴 필사본과 나무판에 글자를 새겨서 인쇄한 목판본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필사본은 지난 글에서 말씀드린 궁체나 궁체의 특징이 반영된 글씨체로 많이 쓰였습니다. 목판본은 글씨를 쓴 종이나 글자가 인쇄된 지면을 나무판에 뒤집어
궁체의 보고, 낙선재본소설
이용제 2022.11.24
서예가이자 한글 서예 연구자인 이규복이 “낙선재본소설은 궁체의 보고(寶庫)”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이 말에 완전히 동의합니다. 낙선재본소설은 낙선재(樂善齋)에 소장되어 있던 낙선재문고 중에서 한글로 쓰인 소설책을 가리킵니다. 먼저 낙선재(樂善齋)를 간단히 소개하겠습
혼란스러운 궁체
이용제 2022.11.22
한글 궁체를 소개할 때면, 그 범위를 어떻게 봐야 할지 참으로 애매합니다. 먼저 글자체 이름을 ‘궁’이라는 장소에서 따왔기 때문에 생긴 혼란이 있습니다. 궁체가 ‘궁’에서 시작되어서 궁체라고 부르지만, 궁에서 쓰인 글씨가 민가로 전해지면서 민간에서도 궁체가 쓰였는데, 궁에서만 쓰인 것처
(주)활자공간 최주영
105-87-35047
통신판매업번호: 제2011-서울마포-0650호
글 관리자: 이용제
leeyongje@type-space.com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476-44 시연빌딩 2층
copyright © 2021 (주)활자공간 all rights reserved
활자공간
type-space.com
마켓히읗
markethiut.com
한글타이포그라피학교
typoscho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