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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한 한글 글자체의 태동
이용제 2022.08.07
한글과 한자의 관계는 [훈민정음]체부터 시작합니다. 훈민정음 창제 배경에서 ‘자방고전(字倣古篆)’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한자 옛 형태를 본떴다는 말로 풀이하면, 전서를 본떴다는 얘기가 되지만, 실제로 전서체를 닮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세종 임금님께서 목적이 있으셨으니, [훈민정음]체를
한자인가 한글인가 [양사언]체 (1517~1584)
이용제 2022.08.07
나의 활자디자인을 찾기 위해서, 서른 초부터 옛 한글 글자체를 찾았지만, 인쇄된 한글만 쫓아다녔지, 글씨에는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저는 글씨로 폰트를 만들 생각도 없었고, 그저 활자디자인할 때 참고할 글자체가 필요했으니 관심 밖이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서른 중반에, 돌아가신 해정
한글 고유의 행서 [효종어필] (1649~1659)
이용제 2022.08.03
[훈민정음]체는 초성 중성 종성을 합하여 소리를 이룬다는 뜻에 맞게 닿자 홀자 받침의 자리가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해정 김세호 선생님은 이러한 글을 음운에 맞춰서 쓴 결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훈민정음]체는 문자의 구조는 분명하게 알 수 있지만 쓰기 불편하고, 직선과 정원의
돌아오라! [언방]체 (1593)
이용제 2022.08.01
나라에서 대중에게 말을 전할 때, 어떤 글자체를 쓸까요? 임금님에게 바치는 글만큼은 아닐지라도 사람들이 알아보기 쉽게 글을 또박또박 썼을 것입니다. 글자체 역사를 들여다보는 연구자의 입장에서 ‘또박또박’ 쓴 글자체를 통하여, 당시의 미감을 엿볼 수 있다는 생각에 관심을 두고 봅니다. 글
쓰기와 새기기, [여씨향약]체 (1556)
이용제 2022.07.28
글자와 활자 관계는 쓰기와 새기기의 관계입니다. 글자는 쓰고 활자는 새기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해져 오는 한글 인쇄물은 대부분 나무판에 글자를 새겨서 찍은 목판본이나, 나무활자로 찍은 활자본입니다. 나무는 금속과 달리 우리 주변에서 구하기 쉽고, 금속을 녹이고 주조
한글 글자체 진화의 시작
이용제 2022.07.26
한글 글자체는 조금씩 진화하고 있습니다. 가끔 활자디자이너로서 앞으로 그릴 글자체에 대한 고민이 들 때, 한글 활자의 진화 방향을 알면 고민 없이열심히 글자만 그릴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힘들겠죠. 사실 오래전부터 한글 글자체의 진화 특징과 방향이 궁금해서,
안정된 미감을 향해 진화하는 글자체
이용제 2022.07.20
《훈민정음》(1446)에 제시된 [훈민정음]체와 같은 글자체는 《용비어천가》(1447), 《동국정운》(1448), 《석보상절》(1449), 《월인천강지곡》(1448)이 있습니다. 모두 훈민정음에 쓰인 글자체와 같이 정방형을 가득 채운 구조에 획은 붓의 흔적이 없이 일정한 굵기로 되어 있
가장 오래된 한글 글씨 [상원사중창권선문]체 (1464)
이용제 2022.07.18
훈민정음이 창제되었을 때 간결한 선으로 표현된 [훈민정음]체는, 썼다기보다 그렸다고 말하는 것이 그 형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럼 [훈민정음]체를 그리지 않고 썼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너무 오래전이라서 많은 자료가 남아 있지 않지만, 창제 당시의 한글 글씨를 엿볼 수 있는
그리듯 쓴 [홍무정운역훈]체 (1455)
이용제 2022.07.13
창제초기체를 이야기할 때마다 ‘썼다’기 보다 ‘그렸다’고 봐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홍무정운역훈](1455)체를 보면 왜 제가 썼다와 그렸다를 구분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홍무정운》은 명나라 때에 한자의 음운을 정리한 책이고,
설계도에서 양식으로 [월인석보]체
이용제 2022.07.12
세종임금님이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뒤에 《훈민정음》(1446), 《용비어천가》(1447), 《동국정운》(1448), 《석보상절》(1449), 《월인천강지곡》(1448)을 내셨습니다. 이 책들에 보이는 한글 글자체는 획 끝이 둥글거나 모진 차이가 있고, 글자 비율도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간결한 설계도 [훈민정음]체
이용제 2022.07.04
첫 번째 글자체로 무엇을 소개해야 하나 고민했을 때, 너무 당연히 《훈민정음》(책)에 예시된 창제 초기 글자체인 [훈민정음]체를 떠올렸는데, 너무 널리 알려진 글자체라서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처음 한글 모습을 말하지 않고서는 그 이후의 변화 맥락을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생
새로운 연재: 한글 글자체를 소개합니다.
이용제 2022.07.04
한글 활자를 디자인하면서, 힘들었던 원인 중의 하나가 한글 글자체 역사였습니다. 김진평 선생님과 몇몇 선행 연구자가 쓴 한글 글자체에 대한 역사가 있습니다. 대부분 기록에 남아 있는 글자체를 시간순으로 나열하고 생김새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책마다 소개하는 글자체가 상당 부분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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