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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생각

《훈민정음》 속 내가 아끼는 문장 ①

우리나라 말이 중국 말과 달라,
한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다.

그래서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끝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가엾게 여겨서,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
사람들이 쉽게 익혀서,
날마다 편히 쓰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우리말이 중국말과 다르니까, 우리말을 한자로 표기하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말에 맞는 글자를 만든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우리 삶에도 서로의 차이(다름)가 있으니, 그 차이를 인정하는 태도를 갖추면, 세종임금님이 한글을 만들었듯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선명해 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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